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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림이 심한 배우 BEST.7

by 바바붐 2021. 9. 13.

배우들은 TV에서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인터뷰도 척척 잘해서 왠지 처음 보는 사람과도 이야기를 잘 할 거 같은데요. 이런 생각과 달리 의외로 낯선 사람을 보면 머리가 하얗게 되고 말도 못 한다는 배우들이 있습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출처 : 이종석 인스타

이종석은 배우 중에서도 낯을 엄청 가린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배우로서는 다소 의아한 ‘주목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여러 사람이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이 느껴지면 말문이 막히고 얼굴이 빨갛게 되는 증상인데요.

출처 : 이종석 인스타

실제로 평소 연기할 때 카메라를 보는 것은 자신 있지만 주변 스텝들을 인식하면 이내 마음이 불편해진다고 합니다. 연기 경력이 쌓이면서 주변 스텝들이 아닌 카메라를 인식하여 이를 많이 이겨냈다고 합니다.

 

 

특히 영화나 드라마를 찍고 나서 회식자리에 참여하면 매우 곤욕스럽다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자신이 주목받는 경우가 생겨서 마치 술이 취한 것처럼 얼굴이 빨개지기 때문인데요. 생방송 프로그램이라도 있는 날이면 가기 전에 엄청 긴장한다고 합니다.


출처 : 안소희 인스타

소희는 원더걸스 당시부터 낯가림이 심하다고 알려졌었습니다. 낯가림이 워낙 심하다 보니 평소에도 표정 변화가 거의 없이 무표정으로 있는 경우가 많았고, 이 때문에 방송에서 오해를 사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출처 : 안소희 인스타

멤버들은 소희의 스타일을 알기 때문에 상관이 없었지만 이를 잘 몰랐던 스텝들은 뚱한 표정을 보고 “일하기 싫은가?“라는 오해를 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리액션도 거의 없고 말도 없었기 때문에 악플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2019년 ‘으라차차 와이키키 2’에서 소희와 함께 출연하게 된 이이경은 극중 역할 때문에 친해지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었다고 합니다. 할 말이 없어도 수시로 카톡을 했었지만 낯을 심하게 가리는 탓에 늘 다음날 답장이 오곤 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엄현경 인스타

엄현경은 학창 시절부터 연예인에 대한 꿈을 키웠지만 지나친 낯가림 탓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연예인이 되고 나서도 낯가림 때문에 연예활동이 쉽지 않아 그만둘까 수십 번 고민했었다고 합니다.

출처 : 엄현경 인스타

본래 집순이로 집에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연예인이 되어보니 자신의 성향과는 정반대라 어려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한때 2년 정도 휴식기를 갖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면서도 춤이나 노래 등 프로그램에서 요청하는 건 곧잘 하는 스타일입니다.

 

 

낯가림이 절정이었던 시기에는 집에 불이 났음에도 도망가지 못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혹여 창문을 열고 나가면 사람들이 자신만 바라보는 것이 두려웠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않고 구출될 때까지 기다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출처 : 바퀴 달린 집

엄태구는 병적으로 느껴질 만큼 낯가림이 심해 주변 배우들도 많이 놀랐다고 할 정도입니다. 큰 키에 매력적인 동굴 목소리, 강렬한 인상이 인상적이지만 대화를 할 때면 목소리가 작아지고 눈을 못 마주칩니다.

출처 : 라디오스타

영화 ‘안시성’의 홍보차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선배들 역시도 그의 낯가림에 대해 심하다고 평했을 정도입니다. 더불어 원래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할 계획이었으나 낯가림 때문에 예능은 정말 무리라며 출연을 포기했다고 하죠.

 

 

선배들과의 대화에서도 목소리를 크게 내면 이목이 집중되기 때문에 귀에 가까이 다가와서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또한 쑥스러움이 많아서 리포터의 질문에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터라 인터뷰하기 어려운 스타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출처 : 세바퀴 / 나 혼자 산다

전현무는 각종 예능 프로의 MC를 도맡아 하면서 활발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처음 보는 사람과의 대화가 어렵다고 말했는데요. 차라리 방송에 나와서 말하는 게 훨씬 편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출처 : 문제적 남자

카메라 앞에서는 말이 술술 나오지만 처음 보는 사람을 볼 때는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이어야 할지 몰라서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합니다. 전현무는 이 때문에 자신을 오랜 시간 알아야지 그 진가를 알 수 있는 사람이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강유미 인스타

무대 위에서 큰 웃음을 주는 개그맨은 정말 낯가림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데요. 의외로 개그맨 강유미는 무대에서의 자신과 다르게 처음 만나는 사람과 말하는 게 어렵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방송에서도 자신이 모르는 사람이 많으면 꺼려진다고 하는데요.

출처 : 강유미 인스타

실제로 라디오스타에 출연 요청이 왔었으나 3번이나 이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매번 라디오스타를 팬 입장에서 보고 있지만 막상 나간다고 하니 도저히 떨려서 쉽사리 결정을 못했었다고 합니다. 개그맨 동료들도 강유미가 낯가림하는 걸 보고 놀랄 정도라고 합니다.


 

 

출처 : 크리미널 마인드

손현주는 ‘낯가림 모임’이라는 연예인 친목 그룹에 속해있는 배우입니다. 모임 이름답게 낯가림이 심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유해진, 샤이니 민호, 마동석, 장혁, 보아, 김선아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멤버들 중에서도 유난히 말이 없고 낯가림이 심해서 30분 정도의 침묵은 일반적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만남의 시간이 길어지면 침묵이 점차 줄어들지만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을 걸거나 잇는 것이 아직도 어렵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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