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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대급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BEST.5

by 바바붐 2021. 9. 13.

인류가 생존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위협은 역시 ‘자연재해’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빠르게 발전한 기술력도 자연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곤 하는데요. 이 때문에 자연재해와 관련된 영화는 개봉 전부터 늘 관심의 대상이 됩니다.

지금부터 세계적으로 흥행한 재난 영화 BEST.5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샌 안드레아스’는 브래드 페이튼 감독의 작품으로 샌 안드레아스의 단층이 끊어지면서 9.6 규모의 엄청난 지진이 일어난다는 내용입니다. 이 지진으로 인해 거대한 쓰나미가 도시를 덮치게 되고 순식간에 미국 서해안 도시들이 궤멸됩니다.

실제로 샌 안드레아스 단층은 언제든 지진이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관객들로부터 현실성을 인정받아 더욱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처럼 지진으로 인해 무려 70m 높이의 쓰나미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과학적 고증을 배제한 허구라 밝혀졌습니다. 

 

 

샌 안드레아스는 1억 1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4억 7,3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재난 영화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CG 퀄리티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재난 영화에서 늘 보이는 진부하고 답답한 캐릭터도 없고, 스토리가 막힘없이 진행되어 킬링타임용으로 더할 나위 없는 영화입니다.


트위스터는 세계 재난 영화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전에 재난 영화가 있었지만 대부분 현실감이 떨어지고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아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트위스터는 당시로써는 파격적인 CG 퀄리티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습니다.

토네이도를 연구하는 기상학자들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엄청난 토네이도를 만나게 되는 내용으로 건물을 산산조각 내는 모습, 야외 영화관을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하는 모습 등이 명장면으로 뽑혔습니다.

 

 

제작비 9,200만 달러로 무려 4억 9,4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재난 영화의 첫 성공작으로 아직까지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의 극적인 부분을 보여주기 위해 ‘태풍의 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지만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 외에도 옥에 티가 무려 150가지가 넘어 이를 찾는 재미도 쏠쏠한 영화입니다.

이후 영화 '트위스터'를 넘어서기 위한 작품도 나왔습니다.

2014년 개봉한 영화 ‘인투 더 스톰’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개봉 전 트위스터의 후속작이란 평가를 받으며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것과 달리 발전된 CG 말고는 트위스터를 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흥행을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아마겟돈’은 개봉 당시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었던 SF 재난 영화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대중적인 흥행을 만들어 내기 위해 만든 작품으로 긴박감과 감동은 주되, 과학적 고증을 배제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름 1,200km의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돌진해 오는 것을  발견하고, 남은 18일 동안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영화는 평론가와 관객들의 평점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론가들은 영화가 너무 현실성이 없고, 특히 소행성을 핵폭탄 하나로 쪼개서 지구를 살린다는 설정 자체가 무리수라는 것입니다. 더불어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 160개가 넘어 너무 현실을 배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은 당시 과학적 고증보다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연출력에 큰 점수를 주었습니다. 당시 행성 충돌이라는 상상 속 재난을 가장 현실감 있게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으며, CG도 기대 이상이어서 볼거리가 많았다고 호평했습니다.

아마겟돈은 1억 4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5억 5,400만 달러를 벌어들인 흥행작입니다. 특히 이 영화의 OST는 아직까지도 CF나 드라마에 쓰이고 있을 정도로 매력적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투모로우는 재난 영화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린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높은 CG 퀄리티, 짜임새 있는 구성 등 당시까지 ‘재난’을 다룬 영화 중 가장 많은 발전을 했다 평가받은 작품입니다. 투모로우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속편을 기대하는 관객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인디펜던스 데이’를 제작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투모로우’를 맡으면서 개봉 전부터 이미 큰 기대를 모았었습니다. 감독의 스타일답게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미국의 랜드마크인 ‘자유의 여신상’을 날려버리는 모습은 미국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화려한 CG를 통해 만들어진 재난 장면들입니다. 거대한 쓰나미와 초대형 토네이도 등이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남아있으며, 마지막 죽음을 앞둔 명대사들은 아직까지도 미국 드라마에 쓰이고 있을 정도입니다.

투모로우는 1억 2,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5억 5,6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성공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투모로우’를 빼고 재난 영화의 역사를 말하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이며, 이 영화를 통해 전 세계가 자연재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봤을 정도로 큰 의미를 부여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 ‘2012’는 그야말로 지구를 리셋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 ‘투모로우’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재난 영화를 또다시 만든다는 소식에 관객들로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영화는 개봉하자마자 CG부터 연출까지 재난 영화의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엄청난 관객몰이를 하였습니다. 더불이 영화 자체의 퀄리티뿐만 아니라 당시 ‘세계 종말’에 대한 루머와 이슈들이 자주 돌았던 터라 더욱 기대감이 높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2는 한 가지 재난에 국한되지 않고 쓰나미, 지진, 화산 폭발 등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 극한의 환경을 조성합니다. 하지만 과학적 고증을 배제했다는 평을 받으며 흥행 성적 대비 심한 혹평을 받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특히 재난 영화에 자주 쓰이는 클리셰를 썼기 때문에, 초반만 봐도 어떻게 진행될 것이라는 감을 잡을 수 있어서 다소 흥미를 떨어뜨린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즉, 재난 다큐 같은 느낌이지 영화의 극적 감동이나 긴장감은 다소 떨어졌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역시 CG 만큼은 아직까지도 재난 영화의 롤 모델로 쓰일 만큼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지진이 일어나는 상황에 주인공이 차로 질주하는 모습은 현장감을 잘 살렸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2012는 제작비 2억 달러로 무려 7억 6,9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엄청난 흥행작이며, 롤랜드 에머리히를 ‘재난 영화’의 대부격으로 만들어 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는 사람이 많지만 그의 능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벌써 1년 넘게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날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거라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는데요. 재난 영화처럼 마지막에는 웃을 수 있는 해피엔딩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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