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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안 하는 진짜 이유 BEST.7

by 바바붐 2021. 9. 13.

솔로라고 하면 왠지 외로울 것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곤 합니다. 정작 자신은 남친·여친이 없는 현실이 만족스러운데 말이죠. 다시 말해 연애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인데 안쓰러운 시각으로 바라볼 때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럼 연애를 안 하는 진짜 이유는 뭘까요?


 

 

출처 : '힘쎈여자 도봉순'

카톡은 왜 안 읽는 거야...

연애를 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감정 소모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는 당연히 좋아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상대방이 내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을 때, 배려하지 않을 때, 나와 의견이 다를 때 등 다양한 문제에 감정이 섞이게 됩니다.

출처 : '힘쎈여자 도봉순'

헤어지고 난 뒤, 그동안의 감정 소모는 부질없는 행동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향후 이런 일들을 다시 겪을 걸 생각하면 피곤한 생각부터 듭니다. 감정 소모도 결국 에너지가 들어가는 일이니까요. 그냥 혼자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행복해합니다.


 

 

출처 : 김씨표류기

이제는 혼밥이 더 편해!

뭐든 둘이서, 아니면 여럿이서 하는 게 재미있었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혼자 하는 것이 더 즐겁습니다. 혼자 영화도 보고, 가끔 술도 한잔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대화 없이 혼밥하는 게 피곤하지도 않고 훨씬 좋습니다.

출처 : 나 혼자 산다

혼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 못지않게 행복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나갈 수 있고, 즐길 거리가 많아 외로움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출처 : 상류사회

뭐야...뜬금없이 날 좋아한다고?

 

 

누군가가 나에게 호감을 표시하면 우선 경계부터 하고 봅니다. 지금 여유롭게 즐기는 혼자만의 생활이 행복하니 나를 좋아한다는 상대방의 감정에 귀찮은 생각부터 들게 됩니다. 더불어 요즘 잘 꾸미고 다니지도 않는 날 호감 있어 하는 게 맞는지 의심도 듭니다.

출처 : 상류사회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눈이 높은 것입니다. 사실 상대방이 마음에 드는 외모라면 고민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냥저냥 하기 때문에 경계부터 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굳이 솔로의 행복한 시간을 던져버릴 정도의 매력적인 상대가 아닌 것이죠.


집보다 재미있는 곳은 없어!

정말 중요한 약속이 아니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를 보다가 밥때가 되면 맛있는 음식을 배달시키기도 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여유롭고 행복해서 집 밖에 나가는 것이 그리 설레거나 행복하지 않습니다.

 

 

친구가 불러도 집에 있는 것보다 재미있을 거 같지 않다면 나가기 싫어집니다. 대부분의 집순이, 집돌이들은 말하는 것도 피곤해 하기 때문에 혼자서 뒹굴며 지내는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굳이 연애의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됩니다.


눈길 한 번을 안 주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에게 호감을 표시하지 않습니다. 눈길도 주고, 감정도 표현해봤는데 상대방과의 관계가 좋아지지 않아 마음에 상처가 있습니다. 이후 누군가에게 선뜻 먼저 다가가는 것이 꺼려지며, 좀 괜찮은 이성은 “애인이 있겠지”라는 합리화부터 하게 됩니다.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눈도 상당히 높아져서 웬만한 사람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정작 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다가갈 용기나 마음이 쉽사리 생기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이것저것 생각할 거 없이 혼자가 마음 편하다 생각합니다.


출처 : 미생

일하기 바쁜데...무슨 연애?

연애에 시간을 쓰기에는 현재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공부, 일, 자기계발 등 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성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게 됩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 우선이기 때문에 현재의 나를 가꾸는데 투자하게 됩니다.

 

 

바쁘지 않다면 눈길이라도 돌려보겠지만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친구의 소개팅 제안에도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을 정도이니 지금은 연애에 대한 생각이 없는 게 맞습니다.


좋은 나이인데 왜 시간을 썩여!

정말 연애를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건데, 연애 오지라퍼들이 가만두질 않습니다. ‘이런 좋은 나이에 어떻게 연애를 안 할 수 있냐‘부터 ’연애는 꼭 해야 한다‘는 꼰대질로 입을 조금도 쉬지 않습니다.  

출처 : 그녀는 예뻤다

이런 오지라퍼들을 보면 연애를 하고 싶다가도 오히려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기 일쑤입니다. 정작 꼰대질하는 사람의 연애는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는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알아서 할 테니 참견 좀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게 솔로들의 생각이죠.

 

출처 : 그녀는 예뻤다

한 설문조사에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고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연애 참견’이라고 합니다. 흔히 말하듯 애도 아니고 성인인데 ‘이게 맞다’, ‘저게 맞다’하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진다는 것인데요. 솔로든, 커플이든 조언을 하기 이전에 각자의 삶을 존중해 주는 게 기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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