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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죽어 나오는 세계 최악의 교도소 TOP.10

by 경제똑똑똑 2021. 9. 13.

인권은 인간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권리입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죽이고 재산에 해를 가했다는 것은 이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판단, 이에 상응하는 교도소 환경을 제공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전 세계 악명 높기로 유명한 최악의 교도소를 알아보겠습니다.


 

 

북한의 ‘캠프22’는 죄수들과 정치범, 눈 밖에 난 일반인들까지 모여서 생활하는 교도소입니다. 이곳의 죄수들은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사실상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북한에서는 총살만큼이나 두려운 것이 캠프22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캠프22가 이처럼 죄수들에게 무서운 평가를 받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해당 시설에 입소한 사람은 있어도 출소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입니다. 출소기간이 주어져도 잦은 폭력과 음식이 제때 제공되지 않아 그전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카란디루 교도소는 매일매일 폭행과 사망 사건으로 떠들썩한 곳입니다. 1992년에는 교도소 내의 세력 다툼으로 인해 111명이 일시에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도 발생하였습니다. 죄수들 간에 성범죄도 잦기 때문에 약 20%는 HIV(인간면역 결핍 바이러스)에 시달린 다고 합니다.

브라질에서는 이 교도소가 인권에 위배되는 심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하여 폐쇄하자는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에 브라질 당국은 폐쇄는 불가능하며, 인권은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다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디야르바키르 형무소는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교도소라 불립니다. 하루 종일 교도관에 의한 학대와 폭행에 시달리며, 잠잘 때도 수시로 깨워 괴롭힌다고 합니다. 학대가 너무 심해 정신착란 증세와 불안 증세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으며, 출소일을 채우지 못하고 자살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타라마 중앙 형무소는 약 1평의 면적에 죄수들이 빼곡하게 수감되어 있는 곳입니다. 죄수들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위생 문제로 인한 질병 전염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더불어 죄수들 간의 폭행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잦습니다.

식사 제공도 잘되지 않기 때문에 간간이 나오는 음식을 쟁탈하기 위해 죄수들 간의 싸움이 많으며 이로 인해 사망하는 사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타도몰 형무소는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감옥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는 한 번 들어가면 출소할 때까지 외부인과의 접촉을 전혀 할 수 없습니다. 즉, 장기 복역을 하게 되면 가족을 한 번도 보지 못하고 교도소에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식사 이동도 지하 터널로 움직이기 때문에 바깥공기를 쐬는 것도 매우 제한적입니다. 교도관의 학대가 포악하며,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모두 힘들어 죄수들 사이에서도 악명이 높습니다.


나이로비 형무소는 세계에서 가장 좁은 수용시설로 알려져 있습니다. 죄수는 무려 3천여 명이지만 적정 수용 면적의 약 20~30%만 제공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죄수들은 잠을 잘 때 옆으로 누워 새우잠을 자며, 위생 문제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불어 잠을 자다가 질식하여 죽는 사례도 종종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인원이 사망해도 교도관의 학대로 인한 사망자보다 훨씬 적다고 합니다.


사바네타 형무소는 죄수들 간의 폭행이 난무하는 곳입니다. 2012년에는 519명의 죄수가 살인 또는 질병으로 인해 사망했으며, 교도관조차도 이를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교도소 세력 다툼이 무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베네수엘라의 경제적 여건이 더욱 안 좋아져서 죄수들의 식사 역시 최소량만 제공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매일 식사 시간마다 죄수들 간의 싸움이 일어나며 살인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탈옥이 절대 불가하다고 알려진 ADX 플로렌스 슈퍼 맥스 형무소는 미국에서 흉악한 범죄들만 저지른 죄수들을 모아 수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꼼짝할 수 없는 좁은 방에 여러 명을 가둬 햇빛을 못 보게 하여 정신적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교도관의 폭력과 괴롭힘으로 인해 자살하는 죄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세계 형무소 중 죄수의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곳이 바로 프랑스 산테 형무소입니다. 형무소 안에서 암묵적으로 죄수들 간의 강간이 이뤄지며 교도관의 비인간적 행위들이 끊임없이 발생합니다. 본래 상태 형무소의 환경은 비밀에 붙여졌으나 이곳에서 근무한 여의사가 열악한 환경을 폭로하는 책을 출판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태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교도소로 입소 후 3개월까지는 족쇄를 차고 있어야 합니다. 식사는 하루에 단 한 끼만 제공되며 태국의 기본 음식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스는 전혀 인정되지 않으며, 질문을 할 수도 없습니다.

수용인원이 면적에 비해 5배를 초과하였기 때문에, 전염병이 끊이질 않으며 이로 인해 사망하거나 큰 후유증을 앓게 되는 수감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교도소는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최악의 교도소와 비교했을 때는 호텔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하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 교도소 환경을 보고, 흔한 고시원 자취생보다 낫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습니다. 물론 범죄자의 인권도 무시하면 안 되겠지만 저런 좋은 환경에서 먹고 자는 걸 보는 피해자의 마음도 헤아려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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