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자취하는 남친 집에 갔다가 경악하는 이유 BEST.8

by 바바붐 2021. 9. 7.

연애 초기에 데이트를 하다가 보면 자취하는 남자친구의 집이 궁금하기 마련입니다. 잘 꾸미고 다니는 남자친구는 과연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인데요. 하지만 정작 놀러 가면 경악할 만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곤 합니다.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출처 : 영화 '박열'

“나의 방문에 얼마나 꾸미고 있을까?“라는 궁금함도 잠시... 나를 맞이하는 건 노숙자가 따로 없는 후줄근한 모습의 남자친구인데요. 무릎이 헤진 추리링에 감지 않은 머리, 꾀죄죄한 얼굴까지 상상과는 180도 달라 실망을 합니다.

사랑하는 감정을 가지고 왔지만 실망스러운 첫인상에 이성적인 기분은 느끼기가 힘듭니다.

 

출처 :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남자친구와 집에서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만들어 먹고, 팔베개도 하며 이야기하는 상상을 합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오로지 단 하나 ‘스킨십’만 생각하는데요. 밥도 대충 때우고 몸에 찰싹 달라붙어서 무드는 1도 없이 스킨십하는 남자친구가 달가울 순 없습니다.

 

출처 : 드라마 '밀회'

 

 

평소에 잘 꾸미는 남자친구를 고려했을 때, 집도 엄청 깔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집은 쓰레기장 저리가라로 더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쌓아놓은 설거지,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빨래더미, 구석구석 모여있는 먼지, 언제부터 보관한지 모를 음식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한 남자친구의 집은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장소로 변하게 됩니다.

 

출처 : 보건교사 안은영

책상에도 앉아보고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면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의 사진 또는 물건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옛 연인이지만 왠지 묘한 패배감이 들고 질투심과 배신감까지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전 여자친구 혼자 있는 사진도 아니고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 사진이나 추억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면 더욱 울화가 치밀게 됩니다.

 

남자친구와의 사랑에 있어서 피임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잔뜩 구매해 둔 콘돔을 보면 그리 기분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너무 익숙한 듯, 능숙한 행동에 이 집을 다녀간 여자친구가 나만이 아니었구나를 의심하게 됩니다.

 

 

 

컴퓨터를 켜면 어렵지 않게 야한 동영상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자취를 하기 때문에 대놓고 바탕화면에 파일을 올려놓은 걸 보면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데요. 놀라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파일명에 적힌 민망한 내용이나 특정 취향 등이 낯 뜨겁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라면 사랑은커녕 있던 정도 달아나게 됩니다.

 

출처 : SBS '동상이몽 시즌 2'

여자친구가 온다고 하면 뭐라도 해줄 거라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준비 안 되어 있을뿐더러 냉장고에 가득한 술병을 보면 실망감이 들게 됩니다. 밑반찬 몇 개에 죄다 소주 병 밖에 없는 냉장고는 과연 남자친구가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 건가 의심하게 됩니다.

 

출처 :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화장실을 쓰려고 들어가면 변기에 노란 소변 자국이 묻어있는 걸 볼 수도 있습니다. 볼일을 보기 위해 변기에 앉아야 하는데 소변 자국을 보니 찝찝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앉기 위해 비위 상함을 이겨내며 소변 자국을 닦을 때 더러운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출처 :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 밖에도 방에 잔뜩 쌓아놓은 담배꽁초, 걸그룹 사진, 퀴퀴한 냄새 등도 경악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 집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더 큰 실망감을 줄 수 있다는 거... 명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 저작권자 Cheerful24 재배포 금지 >

반응형
교차형 무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