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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스트레스 유발자, 이런 상사 만나면 재앙이라고?

by 바바붐 2021. 9. 4.

직장인들의 가장 큰 난제는 ‘일’이 아니라 ‘상사’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직장에서 어떤 상사를 만나느냐는 재직 기간에 복을 판단할 만큼 중요한 것인데요. 직장인들이 밤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주는 상사 5가지 유형을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 드라마 '미생'

상사는 자신의 업무뿐 아니라 팀 또는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상부에 보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책임 의식이라 할 수 있죠. 즉, 모아진 의견을 결정하여 보고할 땐 자신의 이름으로 올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출처 : 드라마 '미생'

하지만 상당수의 많은 상사들이 자신의 평가에 해가 갈까봐 눈치를 보고 오리발을 내밀곤 합니다. 좋은 평가가 나오면 자신 덕분이고, 나쁜 평가가 나오면 니네의 의견이었다라고 하며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것이죠.

출처 : 드라마 '미생'

이런 상사와 일을 하게 되면 아랫사람은 대부분 몸빵의 역할을 많이 하게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가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빛이 나는 일을 하면 상사가 채가 버리고, 실패한 업무는 모두 몸으로 막아내니 정신적으로 지칠 수밖에 없죠.


 

 

출처 : 드라마 '미생'

흔히 공과 사가 구분이 안 되는 유형입니다. 보편적으로 집에 무슨 일이 있거나 개인적인 일에 의해서 기분이 안 좋은 경우, 고스란히 일에 대입하여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벌써 아침 출근부터 표정이 달라지고, 날카로운 말투와 소리 나는 움직임들이 직원들을 힘들게 하죠.

출처 : 드라마 '미생'

심지어 하루하루 감정기복이 심한 상사는 양반입니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감정이 오락가락하는 상사를 만나게 되면 거의 재앙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주식에 관심이 많은 시기에 감정기복형 주린이 상사를 만나면 지옥행이 따로 없습니다.

출처 : 드라마 '미생'

아침 장에 주식이 떨어지면 예민해졌다고, 오후에 오르면 괜히 농담하고 웃는 표정을 짓기도 하죠. 싸이코패스는 멀리있지 않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상사가 바로 ‘감정기복형’ 상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드라마 '미생'

우리나라의 병적인 직장 문화 중 하나가 ‘열정페이’죠. 그 놈의 가족, 가족, 가족을 강조하면서 야근, 주말 출근, 술자리 등 기존 업무시간 외의 일들에 열정을 요구하곤 합니다. ‘열정이 있으면 무엇인들 못하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애초에 직원들의 고생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출처 : 드라마 '미생'

야근, 주말 출근도 ‘배움’이라는 틀 안에서 다 직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 말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약 열정페이에 반대 의견이라도 내게 되면 “요즘 애들은 뭘 해볼 생각은 안하고 힘들다고만 해”라는 자매품을 선물받게 되죠.

출처 : 드라마 '미생'

특히 열정페이 강요형 상사들은 정작 자신들의 퇴근 시간이나 업무는 자유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내일 오전 출근까지 해놔!”라며 쉽게 말하고 자신은 퇴근하는 게 다반사죠. 그럴 때마다 뒤통수에 대고 욕하는 직원들이 있다는 걸 정말 모르는 걸까요?


 

 

출처 : 드라마 '미생'

폭언과 갑질, 성희롱이 몸에 밴 상사입니다. 이런 상사는 악질 중에 악질이라 사실 쓰레기라 부르는 게 더 맞을 정도입니다. 평소에 욕을 입에 달고 살기 때문에 누군가를 부르거나 대화에 항상 욕들이 섞여 있습니다. 정작 자기 자신은 마치 남성스러운 터프남 정도로 생각하기 일쑤죠.

출처 : 드라마 '미생'

성희롱도 수시로 일어납니다. 옷차림새, 애인과의 사생활, 과거 연예, 성적 농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수치스럽고 기분 나쁘게 하는 특징이 있죠. 대부분 성희롱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를 인지 못하며, ‘친해서’, ‘좋아서’, ‘팩트’ 라는 이유를 대며 변명을 하곤 합니다.

출처 : 드라마 '미생'

이런 개저씨형들은 아래 직원이 문제를 제기하게 되면 부르르하는 스타일들이기 때문에 큰 목소리로 더욱 큰 수치심을 주고 무안하게 하는 특징들이 있습니다. 웃긴 건 이런 상사들 대부분은 결혼을 했다는 것이죠. 집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지내는지 참 궁금합니다.


 

 

출처 : 드라마 '미생'

꼰대형은 피곤을 부르는 스타일입니다. 점심, 회식, 쉬는 시간, 업무 시간 등 가리지 않고 ‘나 때는 말이야’를 시전하기 때문에 괴로울 정도죠. 무슨 말을 하던 자신의 무용담과 일화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출처 : 드라마 '미생'

또한 직원들이 업무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면 자신은 더 어려웠었다며 아무것도 아니라는 꼰대스러운 조언을 하곤 하죠. “나 때는 말이야 집에 안 들어가고 회사에서 자는 날도 부지기수였어. 김대리는 행복한 거야!” 따위의 조언을 늘어놓곤 합니다.

출처 : 드라마 '미생'

대부분 이런 식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다 보니 말하는 것 자체가 꺼려지게 되고, 되도록 함께하는 술자리는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술이라도 취하면 꼰대스러움에 계속 했던 말을 또 하는 금붕어 스타일까지 추가되어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출처 : 드라마 '꼰대인턴'

흔히 어느 회사나 1명씩 돌아이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우리 회사에 돌아이가 없다면 바로 내가 그 돌아이가 아닌가 생각해보라는 말이 있죠. 자신이 부하 직원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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