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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주식 손실 BEST.4 이정도였어?

by 바바붐 2021. 8. 17.

연일 주식시장 활황이라는 뉴스 속에서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찍으며 잠 못 주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누구는 얼마 벌고, 누구는 차를 샀다느니,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조바심도 생기고 허탈감이 생기기 마련이죠. 오늘은 주식 투자를 했다가 재산을 탕진한 연예인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라디오스타

연예계에서 의리 하면 이 분을 빼놓을 수 없죠. 그는 데뷔 초부터 꾸준히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며 탄탄대로를 걸었는데요. 특별한 재테크 없이 은행에 돈을 넣어 모으기만 했었기 때문에 주식은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주식을 알게 되어 시작했는데 초기에 무려 3억 원이라는 큰 손실액을 얻게 되었다는데요. 큰돈을 잃은 만큼 본전을 찾기 위해 주식에 계속해서 돈을 넣어 투자했다고 합니다. 그는 원금만 회복되면 주식을 그만두겠다는 생각으로 주식 투자를 했다고 하죠.

출처 : AI VS 인간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렇듯 주식투자가 목표한 것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죠. 김보성 역시 원금회복은커녕 무려 100억 원의 누적 손실을 보았다고 합니다. 일반인 기준에서 100억은 감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큰 금액인데요. 그는 주식투자 과정 중에 상장폐지만 무려 4번이나 됐고 무려 10년이나 매도 없이 손실을 유지하고 있는 주식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한밤의 TV 연예

조영구는 연예계에서도 착실하기로 소문난 사람입니다. 1997년부터 무려 19년간 SBS‘한밤의 TV 연예' 리포터 활동을 하면서 성실히 돈을 모은 걸로 잘 알려졌었는데요. 초창기에 검소함을 넘어 짠돌이 생활을 하는 것이 TV에 보이면서 알짜배기 연예인으로 소문이 나기도 했었습니다.

조영구는 정말 아무것도 없이 서울로 상경해 일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때 서울에 집 한 채 같은 것이 소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절대 하루 만 원 이상을 쓰지 않았으며, 돈을 많이 쓰게 되는 저녁이나 술자리도 피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결혼을 하고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편으로서 생활을 하고 있던 찰나, 아파트 전세금으로 6억 원을 받게 되면서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요. 악착같이 모았지만 돈을 어떻게 불리고 써야 할지는 몰랐기 때문에 6억을 처음 받았을 때 난감했었다고 합니다. 그때 지인이 주식투자를 해보라는 이야기를 해주었고 결국 이에 솔깃하여 시작하게 된 것인데요. 

출처 : 1대100

조영구에게도 ‘초심자의 행운’이 찾아왔었나 봅니다. 조영구는 원금 대비 소액인 2천만 원을 투자했는데 단 15일 만에 수익률 50%, 1천만 원을 벌 게 됩니다. 누구나 그렇듯 여태까지 일을 하며 번 것보다 상대적으로 너무 쉽고 빠르게 벌었기 때문에 혹하게 되기 쉬운데요. 조영구 역시도 수익률에 혹해 전세금을 모두 투자했다고 하죠.

출처 : 티비사랑

하지만 처음과 달리 그야말로 반 토막, 반의 반 토막이 나면서 주식투자의 쓴맛을 보게 됩니다. 장이 끝난 오후 4시가 되면 일상생활이 불가했고, 아침 9시까지 뜬 눈으로 샌 적도 많았다고 하네요. 이후 본전 생각이 나서 작전주에 수차례 돈을 넣으면서 상폐도 당하고 결국 10억 원이 넘는 돈을 날렸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자기야

 

살고 있는 집 한 채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본전 생각에 집마저도 팔려 했다고 하는데요. 이때 아내 신재은 씨가 울면서 그만하라고 사정하여 주식에서 손을 땠다고 합니다. 만약 이때 아내가 말리지 않았다면 그나마 있던 집 한 채도 날려 먹었을 거라 푸념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쩐당포

조영구는 다행히 젊은 시절부터 보험으로 노후 준비를 해온 터라 정신적 타격이 덜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주식투자를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통장에 돈을 남겨두지 않기 위해서 총 24개의 보험을 들어 한 달에 최대 2,500만 원까지 납입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10개의 보험이 만기 되어 약 500만 원 정도의 보험 납입금을 낸다고 하네요.


출처 : 해피투게더3

국민 MC로 사랑받고 있는 김용만 역시 주식투자로 큰 손실을 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주식에 대해 전혀 관심도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2013년 동료 개그맨인 표영호의 추천에 귀가 얇아져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좋은 종목을 추천받고 그걸 믿고 바로 목돈을 주식에 넣었다고 합니다.

 

출처 : 자기야
출처 : 옥탑방의 문제아들

하지만 이는 계속 하향세를 보이다가 결국 상폐까지 가고 말았다는데요. 첫 주식투자에 이런 실패를 맛보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었다고 합니다. 이에 원금을 회복하려고 계속 주식에 투자를 했었는데, 계속 쓴맛만 보았다고 하죠. 그렇게 김용만은 총 2억 원가량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여유만만

표영호는 주식 실패를 하기 전에 연예계에서 유명한 주식 귀재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는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 무려 1000%의 수익을 보면서 단숨에 주식 부자가 된 것으로 유명했는데요. 이때문에 주식을 물어보고 추천받으려고 하는 동료들이 많아졌고, 표영호는 본래 직업인 개그맨을 멀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여유만만

 

단 1천만 원으로 10억을 만들어내면서 주식에 대한 자신감이 붙어 늘 행복감에 취해있었다고 하는데요. 투자금이 커지고 리스크가 많은 종목에 투자를 하게 되면서 결국 15억 원이라는 큰 손해를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표영호는 큰 수익을 본 이후에 잃은 터라 주식을 놓기가 참 어려웠다고 합니다.

 

출처 : 영화 '돈'

지금까지 주식투자로 큰 손해를 본 연예인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너도나도 주식에 관심을 갖고 목돈을 넣고 있는데요. 투자 전에 기업에 대해 한 번 더 체크하고 미래지향적인지를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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