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연예인들은 학창 시절부터 남다른 미모로 유명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서울국악예고의 전지현‘이라 불리며 학창 시절부터 큰 인기를 누렸었던 배우가 있는데요. 바로 ‘신혜선’입니다. 지금부터 신혜선 프로필 학력 무명시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는 연기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어린 시절, 우연히 본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원빈을 보고 처음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움직이면 꿈을 이룬다’라는 말이 있듯이, 신혜선은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였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연기 학원을 다니고, 세종대 영화예술학과를 진학 배우가 되는 계단을 하나씩 밟아나갔습니다.
사실 신혜선은 고등학교 때부터 꽤나 유명했었습니다. 당시 173cm의 큰 키와 모델 못지않은 몸매로 ‘서울국악예고 전지현’, ‘교정기 낀 전지현’ 등으로 불렸었습니다. 실제로 배우 전지현과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함께 출연해 이슈를 낳기도 했었습니다.
신혜선은 다양한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이하나의 직장동료 ‘고윤주’역으로 비중이 높은 역할을 처음으로 맡게 되었을 때도 숏컷으로 등장, ‘숏컷 마저 잘 어울리는 미녀 배우’라는 네티즌의 평을 받게 됩니다.
배역 때문이지만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여배우로서 숏컷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는데요. 이마저도 미모로 살려냈다며 드라마의 씬스틸러로 자리 잡았습니다. 더불어 함께 출연한 이주승과 케미를 선보이며,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주연 못지않은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고교처세왕’을 통해 인연을 맺은 유제원 감독, 양희승 작가와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 전작의 숏컷을 강조한 걸크러시한 매력과는 정 반대의 다리를 다친 발레리나 역할을 맡아 반전 매력을 보여줍니다.
기존 시청자들에게 심어져있던 이미지와 다른 청순한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팔색조의 매력을 뽐냅니다. 그 외에도 조성희 작가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하여 얄밉지만 허당기 넘치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 매력적인 배우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당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과 ‘그녀는 예뻤다’의 촬영 시기가 겹쳤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는 느끼지 못할 정도의 다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 ‘신혜선’이라는 배우의 연기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조승우, 배두나와 같은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전혀 묻히지 않고 당찬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빛나는 조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동료 배우들도 연기력이 뛰어나다 말했다고 합니다.
‘주말 드라마에서 뜨면 전 국민이 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배우라면 누구나 꼭 출연하고 싶은 작품일 수밖에 없는데요. 신혜선은 주말극 ‘아이가 다섯’에서 청순한 매력의 ‘이연태’ 역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습니다.
‘아이가 다섯’에서는 특히 본인의 캐릭터에만 국한된 것이라 아니라 상대 배역이었던 성훈과의 캐미가 돋보이면서 더욱 극찬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이 그려낸 러브라인은 많은 중년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었고, 32.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세대를 불문한 매력적인 배우가 되었습니다.
이후 주말극 KBS ‘황금빛 내 인생’에서 겉으로는 당차 보이지만 속은 여린 큰딸 ‘서지안’ 역할을 맡았습니다. 두 번째 주말극 출연임과 동시에 첫 주연임에 따라 ‘신혜선’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컸었는데요.
그녀는 흔들림 없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고, 역할을 200%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주말의 여왕‘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으며, KBS 연말 시상식 ’우수연기상‘과 아시아 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신혜선은 드라마를 통해 주목을 받았으나 영화 쪽으로 발을 넓히지는 못했습니다. 2014년 영화 ‘리턴매치’, ‘인생은 새옹지마’에 출연하였으나 영화가 흥행하지 못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알리지는 못했습니다.
영화로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은 2016년 ‘검사외전’을 통해서입니다. 이성민의 당 사무소 경리 ‘윤아’ 역으로 출연, 작은 비중임에도 불구하고 강동원과의 키스신을 통해 관객들에게 인상을 남기며 ‘로또녀’라는 재미있는 별명을 얻습니다.
2020년에는 첫 스크린 주연작 ‘결백’을 통해 유명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역할로 관객들을 찾았습니다.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감정 표현이 어려웠던 역을 당차게 해내며 영화계에서도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신혜선 프로필 학력 무명시절을 알아보았습니다. 신혜선은 다양한 배역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면서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번 새로운 역할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데요. 향후 어떤 영화,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다가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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